Milkybaby
2021년 5월 31일 업데이트됨
한국의 가을은 참 아름답습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계절을 가장 빨리 알아차리는 것은 아마도 아이들이 아닐까 싶어요. 자연에게 고마워하고, 아름다움을 한껏 느끼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림에 담고 싶었습니다.
이 그림은 계절 시리즈로, 봄 - 여름 - 가을 - 겨울 시리즈 중 '가을' 테마 입니다.
The Song of the Forest
215 x 290 mm
water color, gouache on paper
2020
숲의 느낌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수채로 대부분의 채색을 완성했어요. 제게 영감을 준 자연물들은 동네를 산책할 때 발견한 버섯, 이끼, 그리고 밀키가 주운 도토리와 단풍들이에요. 자연이 주는 노랫소리를 그림에 담았습니다.
©Kim Woo 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