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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어떻게 살래? 질문하는 그림책<포니> AI 그림책의 특별한 어린이 워크숍



1. 그림책 <포니> - '우리는 기술과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질문을 던지는 그림책

그림책<포니>의 더미 북을 처음 완성한 것은 작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매우 단순한 내용이었습니다. 주인공이 포니 속 나쁜 알고리즘과 기능들을 몽땅 없애버리는 사이다 결말이었죠. 안전한 스마트폰이라는 결말은, 말 그대로 안전한 선택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실과 동떨어져 있을 뿐 아니라 제가 이 책으로 의도한 바를 온전히 나타낼 수 없었습니다. 더미 북을 제작하고 이야기를 이렇게 끝내는 게 맞을지 거듭, 거듭 고민을 했습니다. 2023년 chatGPT가 대두되고, AI를 이용한 서비스를 여러 벌 디자인하면서 새로운 기술의 물결을 느꼈습니다. AI에 대한 찬반 논란, 어린이들의 스마트폰 이용 행태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결국 선과 악이 뒤섞인 정글 같은 세상에서 기술과 함께 자라날 것이고, 그림책 <포니>는 어른의 잔소리보다, 미래를 대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이야기가 되어야 했죠. 큰 이야기 골격은 두고, 내용을 바꾸어 다시 그렸습니다. 그렇게 완성한 포니는 2023년 10월, 공식 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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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림책 <포니> 200% 활용법 - 디지털 교육 수업 자료인 독후활동지, 어린이 워크숍!

그림책 <포니>는 주인공 어린이가 기술의 편리함에 의존하다가, 조금씩 주체성을 찾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이 스마트폰의 비밀을 알게 되는 계기는 판도라의 상자처럼, 포니의 속을 들여다 보면서부터입니다. 아이들 또한 그림책 <포니>를 읽고 몰랐던 스마트폰에 대한 진실을 마주하고, 보다 비판적인 시각을 갖게 될 것입니다. 또한 기술을 멀리하거나 없애버리는 대신, 기술과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힌트를 얻게 될 것입니다.




12월까지 한정으로 그림책 <포니>는 독후활동지를 온라인 서점에 배포하고 있습니다. 독후 활동지에는 제가 어린이들을 위해 고심해서 뽑아낸 핵심 질문들이 실려 있습니다. 그림책을 읽고 자녀와, 학생들과 다양한 각도로 생각하고, 토론해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어린이 워크숍에서도 독후 활동으로 토론을 열고 결말을 여러 갈래로 만들어 간단한 만화로 그려보는 스토리텔링 교육 시간이 있을 예정입니다.

또한 그림책 <포니>를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그림책 속 핵심 장면을 구현해 볼 수 있는 만들기 키트를 제작했습니다. 이 키트로 어린이들은 다음과 같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모두 그림책 '포니'속에 있는 내용과 질문들입니다.


- AI 와 알고리즘 (알고)

- 데이터 수집, 보안, 감시에 관하여

- 나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목적은? - 주인공의 경우, 나의 경우

- 나는 앞으로 스마트폰을 어떻게 이용해야 할까?


전문가분들과 수차례 테스트를 거쳐 한정수량으로 제작한 “포니 메이킹 키트”는 어린이 워크숍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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