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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양육의 새로운 기준은? - 여성가족부의 '성주류화 제도 발전 포럼' 연사로서 나눌 이야기.




내 일과 돌봄 중에서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선택지

지난 10월 말 스페이스 살림에서 열린 여성가족재단의 토크쇼에서 강연을 했습니다. '육아 폭풍 속에서 내 일을 지키는 법' 이라는 주제로 일과 양육을 병행할 수 있었던 과정과 노하우를 나누었습니다. '육아'에 초점을 맞춘 질의라서 '일'에 대한 이야기들이 부족해서 좀 아쉬웠는데, 11월 셋째주에 여성가족부의 '성주류화 제도 발전 포럼'에서 '일' 에 대해서 풀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성가족부의 '성주류화 제도 발전 포럼

그동안 콘텐츠로서 개인적인 입장을 이야기해왔지만 공식적인 포럼에서 양육과 여성의 커리어에 대해 발표를 하는 것은 큰 결심을 필요로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이야기보다 조금 더 큰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 바뀐 사회에 맞는 우리 세대의 가치와 입장을 전달하고자 포럼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주제 2030 일과 돌봄에서 뉴노멀을 꿈꾸다

장소 성평등 도서관, 여기


포럼이 열리는 장소인 '성평등 도서관, 여기' 는 여성이 기록하고, 여성을 기억하는 바로 이곳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저는 아이의 생애 주기에 따라 일과 육아를 어떻게 병행했는지, 사회의 변화에 따라 내 일의 변화를 어떻게 삶에 맞춰갔는지, 지금 결혼과 출산, 그리고 커리어를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최대한 많이 전달하고자 합니다.


여성이 어떤 선택을 하든, 덜 행복한 선택을 강요당하지 않도록 작은 목소리를 보태고 오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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