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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티스트로 선정된 밀키베이비, 한-일 생활예술 교류 프로젝트 및 전시 Korea-Japan creators exchange project & Exhibition




공간과 감각을 공유하다


2016년 10월, 각 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한국 아티스트 30명이 일본 도쿄와 아키타 지역으로 아트 연수를 떠났다.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예술작품, 작가와 단체를 만나보고, 각 지역의 예술 대학에서 장인들의 기술을 체험하는 등, 의식주 전반에 걸쳐있는 문화와 예술을 발견하고 돌아왔다.


각 공간을 오감으로 느끼고, 그대로 작품에 녹아낸 아티스트들의 전시가 2017년 2월, 서울 일본 대사관의 실크갤러리에서 2주간 열렸다.   









Opening Party

연수 직후 한 달여간 작품을 제작하여 2017년 2월 3일, 작품을 완성하고 전시하여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오프닝 파티에서는 각자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무료로 전시를 개방하여 공감의 취지를 공고히 했다.



Kim Woo Young  [Art Makes Life Better]


Art Makes Life Better _ Kim Woo Young

Work Process & Meaning


전통문화와 옛 건축물이 버려지지 않고 현대의 예술로 생명력을 이어나가는 것이 이번 연수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이다. 100년 된 고택에서 마이코의 전통을 이어가는 모습, 옛 서양식 건물 ENTWINE에서 열리는 크래프트 마켓, 폐교였던 곳을 아트 복합시설로 만든 ART CHIYODA 3331등 실제로 경험한 것에서 추출한 소재들로 작업했다.

예술이 인간의 삶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고, 주변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하는데 쓰일 수 있다는 사실을 직접 눈으로 보았다. 옛것을 재생시키는 것을 이번 작품의 중심 메시지로 삼았다.






전시 작품 소개


이번 전시작은 밀키베이비의 영상 시리즈답게, 손으로 그린 일러스트를 움직여 만든 1분 내외의 STOP MOTION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 사람이 떠나 황폐해진 마을을 예술로 다시 살린다는 스토리다. 주인공이 붓으로 마을 곳곳을 건드리며 활기를 더한다.


영상의 특징은 현실과 그림 속을 오가는 표현법에 있는데 이번 전시 작품에서도 느낄 수 있다. 되살아난 마을 공간에서, 관객이 함께 아트 마켓에 참여하고, 간식을 먹는 듯한 장면에 주목해 보자. 이번 작품을 통해 관객들이 귀엽고 재미난 순간을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일본문화원 facebook에서 전시작품 소개 중


 



채널W 인터뷰 및 방영분 (2017년 02월 13일) 

'오늘의 일본' 프로그램에서 전시회 및 밀키베이비 전시 작품/ 작가 소개가 자세히 실렸다. 


Full Video

#milkybaby #koreanartist #kimwooyoung #stopmotion #japan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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