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ZEM 자녀안심 키즈앱 추천 광고 촬영! 앱 디자이너이자 작가 인터뷰 with 맘앤앙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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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ZEM 자녀안심 키즈앱 추천 광고 촬영! 앱 디자이너이자 작가 인터뷰 with 맘앤앙팡


친환경적 생활을 꿈꾸지만 당장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귀찮아서, 일상이 불편해질거라 지레 짐작하며 미루고 외면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친환경 웹툰을 그리고 직접 경험하는 이야기를 소개하는 밀키베이비(@milkybabv4u)는 좋은 귀감이 된다. 한 아이의 엄마인 에디터 역시 지속가능한 삶을 고민하는 엄마 김우영 작가 덕분에 깨닫는 것이 많고, 배우는 것이 많다. 환경 이야기를 웹툰으로 소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밀키베이비(@milkybaby4u) 김우영 작가와 딸 밀키의 스마트한 친환경 라이프를 들여다 봤다.



Q • 밀키 소개 좀 해주세요.

많은 분들이 밀키 캐릭터를 궁금해 하시는데, 밀키 캐릭터는 산후조리원에서 준 신생아 젖병 모양에서 영감을 받았어요. 뱃속에서 나온 후에도 여전히 모유로 이어진 엄마와 아기의 관계가 무척 신기했어요. 초반에는 병 모양 아기였다가 실제 밀키가 크면서 소녀 캐릭터로 진화했어요. 소녀 밀키는 포켓몬 게임보다 친구와 노는 게 더 좋은, 수학 문제집 풀기보다 책 읽기를 선택하는, 명랑한 초등학생입니다.


Q • 밀키베이비로 활동하시게 된 계기, 밀키가 작가님 그림에 중심이 된 이야기가 궁금해요.

사회는 출산을 장려하지만 정작 육아하는 여성이 계속 일을 해나가기에는 장애물이 매우 많다는 사실을 출산 후에 알았어요. 육아와 일, 이 두 가지 병행하면서 겪은 일상의 고민과 희로애락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고 싶어서 밀키베이비를시작했어요. 밀키베이비라는 이름으로 웹툰을 연재하고, 페인팅, 영상 작품으로 전시도 하고 있어요. 여성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그것을 둘러싼 사회를 다루죠. 작년부터 환경에 대한 이야기도 시작했는데요, 여성과 생태는 연결 되어 있고 환경은 우리 가족 모두에게 중요한 이야기가 되었죠.


Q • 온 가족이 환경에 진심이세요. 아이가 환경에 대해 인식하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온 가족이 환경병에 오래 시달렸어요. 저는 호흡기질환이 있고, 남편은 아토피피부염이 있어요. 아이 역시 남편과 저의 유전적 영향을 받아 음식을 포함한 생활 습관 전반에 세심함이 필요해요. 환경이 더 나빠지면 우리들 이 제일 먼저 멸종할 것 같아서 환경을 위한 실천을 시작했어요. 거창한 건 아니고요, 유기농 제품을 소비하는 것에서 조금 더 나아가 적극적인 친환경적 실천을 하게 된 거죠.


Q • 밀키와 함께 실천하는 친환경적 행동들이 궁금해요.

일상에서 쓰는 물건들을 하나씩 친환경제품으로 바꿔가는 것으로 시작했어요. 플라스틱 칫솔을 대나무 칫솔로 바꾸고, 플라스틱 케이스의 샴푸를 샴푸 바로 바꾸고, 플라스틱 수세미를 루파 수세미로 바꾸는 등의 일들이요. 불편함이 없지는 않았지만, 가족 누구 하나 불평하지 않고 적응해 갔어요. 그렇게 되기까지 환경 그림책과 다큐멘터리 등을 함께 보면서 환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도 필요했고요. 밀키는 엄마 보다 더 적극적일 때가 많아요. 밀랍랩 만들자고 먼저 제안해 주고, 물티슈도 열심히 재활용해요. 그런데 엄마가 만들어주는 채식 요리는 아직 잘 안 먹는데요, 아마 제 요리실력이 좀부족한가 봐요.(^^)


Q • 밀키와 소통이 잘되는 엄마 같아요. 엄마 아빠는 밀키와 어떻게 소통하시나요?

엄마 아빠는 밀키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해요. 요즘 어떤 생각을 하는지, 혹은 어떤 음악이나 게임을 좋아하는지, 왜 좋아하는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눠요. 이때 단순히 관심사에 대해 묻고 답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아이가 보는 책과 만화, 앱, 음악 등 함께 보는 편이에요. 그래야 깊이 공감하고, 이야기다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거든요.




Q • 밀키는 스마트폰을 사용 중이잖아요. 많은 엄마들이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사주는 시기나 스마트폰 선택에 대해 고민 합니다. 혹시 어떤 기준이나 규칙이 있을까요?

디지털 네이티브들에게 스마트폰은 또 다른 뇌인 것 같아요. 막을 수 없다면, 온/오프라인세계가 균형 있게 발달하는 게 낫죠. 저는 아이가 취학 전까지 놀이책을 출간할 정도로 있는 힘껏 놀아주었고, 취학 후에는 키즈앱들이 깔린 스마트폰을 쓰게 해 주었어요. 스스로 절제하는 힘을 빨리 기르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해서요. 스마트폰 활용법을 자세하게 알려주었고, 이용 시간은 스스로 지키게끔 알람을 설정하게 했어요. 밀키는 지금까지 약속을 잘지키며 잘 사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아이와 스마트폰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자주 이야기하는 편입니다. 인터넷을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나, 중독을 일으키는 요소들, SNS의 알고리즘에 대해서 아이가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 주곤 하죠.




Q • 아이와 함께 SK telecom ZEM서비스를 체험해 보신 리뷰가 궁금합니다. 가장 잘 활용한 서비스는 무엇인 지, 더 알차게 사용할 수 있는 꿀팁이 있는지도궁금하고요.

부모와 아이의 연동앱이라고 해서 부모가 아이를 끊임없이 감시하는 게 이 앱의 목적이 아니에요. 모든 양육자는 아이가 바른 생활습관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길 원할 거예요. 그런 면에서 ZEM 앱은 아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습관을 지켜나가는 것을 체크할 수 있게 도와주는 똑똑한 서비스라고 생각해요. 특히 이번 업데이트 버전부터는 아이가 잼콘을 모아 자유 모드 쿠폰을 선택할 수 있는데, 자녀가 직접 보상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율성과 동기부여 측면이 더 향상된 것 같아요. 한 가지 팁을 더하자면, 아이뿐 아니라 부모도 함께 습관을 정하고 지켜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면 더 알차게 ZEM앱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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